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FA 시장에 나온 내야수 하위 켄드릭(36), 복수의 구단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디 어슬레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켄드릭이 마이애미 말린스, 탬파베이 레이스에 이어 신시내티 레즈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어떤 계약도 근접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른 시기에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 켄드릭은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스트시즌에서 17경기에 출전, 타율 0.286(63타수 18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결승 만루홈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역전 투
켄드릭은 2006년 LA에인절스에서 데뷔, 네 개 팀에서 14시즌동안 1596경기에 출전했다. 2011년 올스타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과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한 경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