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황제’ 펠레가 리오넬 메시를 가장 같이 뛰어 보고 싶은 현역 선수로 뽑았다.
펠레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경기장에서 뛰고 싶은 현역 선수 중 한 명을 택하라면 메시를 뽑겠다. 메시는 테크닉이 제일 뛰어난 선수이며, 패스, 드리블, 득점 모두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펠레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무려 3회(1958, 1962, 1970) 우승을 차지했다.
↑ ‘축구황제’ 펠레(오른쪽)가 리오넬 메시(왼쪽)를 가장 같이 뛰어 보고 싶은 선수로 뽑았다. 사진=AFPBBNews=News1 |
반면 현재 축구계에서 펠레는 이전보다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예전 강팀에는 항상 2~3명의 축구스타들이 있었다. 에우제비오,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우어, 디에고 마라도나 등 위대한 선수들이 셀수없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펠레는 바로 네이마르가 브라질을 대표하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