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 유럽 언론은 연간 세계 최다 판매량을 자랑하는 게임 ‘FIFA’ 시리즈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저평가됐다고 비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현지시간) ‘가장 저평가된 FIFA20 선수들’이라는 기사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게임은 발매할 때마다 선수들의 ‘능력치’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팬은 물론 선수들까지 나서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불평을 터뜨리기도 했다.
↑ 손흥민은 2019-20시즌 공식 15경기에 출전해 8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News1 |
‘마르카’도 FIFA 시리즈의 최신작 ‘FIFA20’에 몇몇 선수들이 야박한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에딘 제코(AS로마), 이반 라키티치, 넬슨 세메도(이상 바르셀로나), 제프리 콘도그비아(발렌시아), 토마스 파르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 등을 대표적인 저평가 선수로 언급했다.
‘마르카’는 손흥민에 대해 “손날두(Sonaldo)는 ‘FIFA’에서도 널리 알려진 그의 별명이다.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87점의 평가도 상당히
한편, 손흥민은 2019-20시즌 공식 15경기에 출전해 8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FIFA20’에서 그는 87점으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