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차기 바르셀로나 사령탑이 될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에리크 아비달(40·프랑스) 바르셀로나 단장이 말했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아비달 단장은 “2020-21시즌 감독 후보? 현재 무소속이지만 바르셀로나가 절대 계약하지 않을 감독은 알려줄 수 있다. 바로 모리뉴다”라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연관이 깊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통역사와 수석코치를 맡으며 감독 커리어의 기초를 다졌다.
↑ 조제 모리뉴(사진) 감독이 차기 바르셀로나 사령탑이 될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에리크 아비달 단장이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는 모리뉴가 아닌 호셉 과르디올라(48·스페인)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선임했다. 모리뉴
모리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에서 경질된 후 아직 소속팀이 없다. 2019-20시즌부터는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