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브라질은 최상위 팀이다. 2013년 홈 친선경기로 맞붙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6년 만에 다시 상대하여 정말 영광이다. 경기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 손흥민이 브라질과 평가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4일 레바논과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레바논을 상대하는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손흥민은 “한국은 며칠 전 레바논과 경기를 했으나 최상의 결과를 가지지 못했다. 브라질 같은 강팀을 상대하는 것은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14일 2022
손흥민은 “최선을 다해 한국이 브라질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