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자랜드전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2018-19 KBL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다섯 번 만나 모두 패배한 KGC가 이번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오세근과 이대헌의 맞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KGC와 전자랜드의 경기는 20일 오후 6시50분부터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
이대헌의 복귀로 전자랜드는 다양한 공격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수비 약점을 노출하고 있는 KGC와의 대결에서 전자랜드가 6연승을 가져갈지, KGC가 5연패 사슬을 끊을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번 경기는 빅맨 이대헌과 오세근의 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KGC의 간판 선수인 오세근은 ‘또 한 명의 용병’에 비유될 정도로 강한 피지컬과 골밑 지배력을 자랑한다.
이대헌은 전자랜드의 ‘신의 한 수’로 평가 받는 주요 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