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19 KBO 리그를 돌아보고 리그 성장을 논의하는 ‘2019 KBO 윈터미팅’(이하 윈터미팅)이 오는 11월 28·29일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된다.
매 시즌 종료 후 열리는 윈터미팅은 KBO 리그의 정책과 제도 개선, 마케팅 방안 등 리그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KBO 리그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2001년 KBO와 구단 실무진의 회의로 시작된 윈터미팅은 지난 2015년부터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야구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과 비즈니스 활용: 스포츠 예시를 들어’ 세션에서는 적정마케팅 연구소 김철환 소장이 프로스포츠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디지털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KBO 리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수 유소년 육성 방향’에 대해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스지원팀 안치준 팀장을 중심으로 리그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28일 공개 포럼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은 2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 프런트는 29일 경기운영, 마케팅, 홍보, 클린베이스볼, 경기장 안전, 스카우트 파트 등으로 나뉘어 부문별 안건에 대한 비공개회의를 진행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