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6·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이 팀에서 성공하려면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전 아스날 수비수 마틴 키언(53·잉글랜드)이 조언했다.
키언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잘 대해야 한다. 특히 공개된 장소에서 선수들을 지나치게 질책하면 안 된다. 선수들은 당연히 매체 앞에서 자신들이 꾸짖음을 당하는 것을 싫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을 당시에도 선수들과 잦은 충돌을 일으켜 경질의 쓴맛을 맛봤다.
↑ 주제 무리뉴(사진) 토트넘 감독이 팀에서 성공하려면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전 아스날 수비수 마틴 키언이 조언했다. |
“무리
키언은 1984~86년과 1993~2004년 아스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회와 FA컵 3회 등 우승을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