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7)이 토트넘 핫스퍼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의 선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팬 투표 결과 무려 91.15%의 표를 획득해 해리 케인(5.63%)과 에릭 라멜라(3.2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9월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손흥민은 9월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9월의 선수로 뽑혔다.
↑ 손흥민이 두 달 연속 구단이 선정한 월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올 시즌 8골(프리미어리그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임을 각인시키고 있는 손흥민이다.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고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지만, 손흥민의 입지는 흔들림이 없을 전망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