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7)이 조제 무리뉴(56) 토트넘 감독 데뷔전에서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잉글랜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앞서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이다.
↑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 데뷔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웨스트햄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알리, 윙크스, 다이어,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그리고 가자니가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3승 5무 4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역시 하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16위 웨스트햄(3승4무5패·승점 13점)을 상대로 승리가 절실하다. ‘스페셜원’ 무리뉴 감독이 복귀전에서 토트넘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