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시카고 컵스 투수 다르빗슈 유(32)가 김광현 영입설을 환영했다.
다르빗슈는 23일(한국시간) 컵스가 김광현에 관심 있다는 현지 기사를 트위터 계정에 소개하며 ‘YES!’라고 코멘트했다. 24일에도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에 대한 또 다른 미국 매체 기사를 리트윗했다.
평소 다르빗슈는 한국에 호의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에는 추신수와 친분이 두터웠다.
↑ 시카고 컵스 투수 다르빗슈 유가 김광현 영입설을 반겼다. 사진=다르빗슈 유 SNS 화면 |
2018년 다르빗슈는 컵스와 6년 총액 1억2600만달러(약1483억원) 계약을 맺었다. 첫해는 부상 때문에 8경기 1승 3패 40이닝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으나 2019시즌 31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3.98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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