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실패` 아시아 최초 사이영상 1위 표는 획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양대 리그를 아우른 최고의 선수들을 추려 일종의 시즌 결산 올스타팀인 '올 MLB'(All-MLB) 팀을 최초로 선정한다.
MLB 사무국은 2019년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 구성된 올 MLB 팀을 뽑기로 하고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시작했다.
올 MLB 팀은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선정을 조합해 구성된다.
팬 투표는 12월 4일 오전 7시에 마감된다.
전문가 패널은 언론 종사자, 방송 해설자, 전직 선수 등으로 이뤄진다.
MLB 사무국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첫 번째 올스타팀과 포지션별 차점자들의 집합 격인 두 번째 올스타팀으로 올 MLB 팀을 나눠 발표한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를 자치한 왼손 투수 류현진(32)은 5명을 뽑는 선발 투수 부문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