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뉴미디어팀 정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가 대한민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7일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 장의 사진과 글이 게재되며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 팬 여러분의 응원은 언제나 우리의 큰 힘이 됩니다. Come On You Spurs!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이 한글로 게재됐다.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캡쳐 |
또한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국 팬들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과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두 한국 팬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에 한국 팬들은 “헉 감동입니다 토트넘”, “행복트넘 파이팅”, “공홈에 한국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28일 기준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국 팬들의 응원에 토트넘 홋스퍼가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19시즌 토트넘 홋스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는 ‘손흥민’ 한글 유니폼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토트넘은 기존 ‘SON’이라는 영
이번 시즌 리그 4골,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2월1일 0시(한국시간) 본머스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mk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