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류현진(32)이 미국프로야구(MLB) FA(프리에이전트) 선수 랭킹 8위에 올랐다. 선발투수 중에선 5번째다.
미국 ‘유니온 저널’은 28일(한국시간) ‘USA투데이’가 선정한 FA 순위를 인용해 선수들을 소개했다. 게릿 콜(29)이 1위에 올랐고, 앤서니 렌던(2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0)가 그 뒤를 이었다. 류현진은 8위에 올랐다.
‘유니온 저널’은 “1년 1790만달러(약 212억원)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류현진은 올스타전 선발 역할을 맡았다. 평균자책점(ERA) 2.32, 조정 평균자책점 179는 리그 선두였다. 류현진은 퀄리파잉 오퍼에서 자유롭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이와 시즌 마지막 40이닝에서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한 것은 가치를 약간 깎아 먹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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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FA 랭킹 8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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