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유틸리티 선수 윌머 디포(27)와 계약에 합의했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2일(한국시간) 양 측이 100만 달러에 2020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전했다.
3년 16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디포는 이번에 처음으로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이번 합의로 연봉 조정을 피하고 다음 시즌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
↑ 윌머 디포는 지난 시즌 부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43경기에서 타율 0.252 출루율 0.315 장타율 0.313의 성적을 기록했다. 5월 17일 경기를 끝으로 마이너
이번 계약 합의는 연봉 협상 자격 통보 마감을 하루 앞두고 나온 소식이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수많은 일들 중 하나를 마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