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의조(27)가 결장한 지롱댕 보르도는 11년 만에 6골을 몰아쳤다.
보르도는 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님 올랭피크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5분 조쉬 마자의 골을 시작으로 무려 6골을 터뜨렸다. 마자는 전반 38분과 후반 8분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오타비우(2골)와 니콜라스 데 프리빌(1골)도 골 행진에 동참했다.
↑ 지롱댕 보르도는 4일(한국시간) 님 올랭피크를 상대로 6골을 퍼부었다. 조쉬 마자(왼쪽)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진(佛 보르도)=ⓒAFPBBNews = News1 |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스타드 드 랭스전에 결장했던 황의조는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磯� 하지만 대승으로 휴식을 취했다.
보르도가 리그앙 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한 것은 2008년 2월 8일 모나코전 이후 4317일 만이다. 당시 보르도는 페르난도 카베나기, 요앙 미쿠(이상 2골), 마루앙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26을 기록하며 1위 파리생제르맹(승점 33), 2위 마르세유(승점 31)를 쫓았다. 강등권의 님(승점 12)은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의 늪에 빠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