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상대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UFC 부산의 이벤트 프로모터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르테가의 부상을 알리며 UFC와 대체 선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부산에서 정찬성과 주먹을 맞댈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상대로는 지난해 11월 정찬성과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부상으로 만나지 못했던 프랭키 에드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를 제압했던 제레미 스티븐스 등이 거론된다.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들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상대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UFC 부산에는 정찬성 외에도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10위 알렉산더
4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UFC 부산은 오는 2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