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상대가 결정됐다.
UFC는 6일 "무릎 부상으로 빠진 오르테가를 대체하여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가 정찬성의 메인 이벤트 상대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에드가는 1월 UFN 경기에서 밴텀급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정찬성을 만날 기회를 택했다. 페더급 5위인 에드가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실력자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는 지난해 11월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에드가의 부상으로 만나지 못했다. 둘의 맞대결을 통해 얼마나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정찬성의 상대가 결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4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UFC 부산은 오는 21일 토요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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