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스몰 포워드 겸 슈팅가드 로드니 후드(27)가 부상을 당했다.
트레일 블레이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모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홈경기 도중 후드가 왼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후드는 1쿼터 3분 27초를 남기고 수비 진영에서 상대 센터 자베일 맥기와 리바운드 경합을 벌인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발을 잘못 딛으면서 부상을 입었다.
↑ 로드니 후드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美 포틀랜드)=ⓒAFPBBNews = News1 |
보다 구체적인 회복 기간은 추후 추가 검진을 통해 밝혀지겠지만, 부상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남은 시즌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경기 도중 다리가 골절된 유수프 너키치가 아직까지 재활중이고, 시즌 초반 왼쪽 어깨를 다친 잭 콜린스도 아직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다. 프런트코트진의 무게감을 보완하기 위해 카멜로 앤소니와 계약했고, 최근 개런티 계약으로 전환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