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UFC 헤비급 랭킹 6위의 베테랑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괴물 신인 로젠스트루이크를 만난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63번을 싸운 ‘대선배’ 오브레임이 신예 로젠스트루이크에게 UFC의 매운맛을 보여줄지, 로젠스트루이크가 오브레임을 꺾고 세대교체를 선언할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둘의 대결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워싱턴(이하 UFN 워싱턴)은 8일 오전 11시 메인카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현지 영어 해설과 국내 중계, 가장 빠른 다시보기를 모두 제공한다.
로젠스트루이크는 그야말로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기대주다. 9번의 프로 무대 경기에서 모두 이긴 것은 물론, 판정까지 간 경기는 한 번 뿐이다. 나머지 8번의 승리는 모두 KO 또는 TKO로 마무리했다. 평균 파이트 시간은 5분 54초로, 보통 2라운드 초반에는 승부를 본 셈이다.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29초만에, 앨런 크라우더는 9초만에 KO시켰고, 15분당 평균 녹다운 횟수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