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가 마이클 조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돈치치는 9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27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매버릭스 구단은 돈치치가 이날 경기로 19경기 연속 20득점-5리바운드-5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마이클 조던이 세운 기록(18경기)을 뛰어넘었다. 이는 NBA와 ABA가 합병된 1976년 이후 이 부문 최다 기록이다.
↑ 돈치치는 19경기 연속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9득점, 도리안 핀리-스미스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나란히 1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5연승
새크라멘토는 네마냐 벨리카가 30득점 7리바운드, 버디 힐드가 26득점, 해리슨 반스가 1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리천 홈스가 1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3연패 사슬을 끊고 9승 13패를 찍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