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32)이 7시즌을 보낸 LA다저스, 그와 재계약에 관심이 있는 모습이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11일(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재계약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그가 5일에 한 번씩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우리 구단이 가졌던 자신감은 진짜였다. 그것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뒤돌아봤을 때 그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선수였는지를 생각하면,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다저스는 류현진과 재계약할 수 있을까? 사진= MK스포츠 DB |
여기에 원소속팀 다저스가 가세했다. 다저스가 얼마나 진지하게 류현진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들은 게릿 콜 영입전에도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현재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를 비롯해 마에다 켄타, 훌리오 우리아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등을 선발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조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