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상 수상한 류현진 [사진 = 연합뉴스] |
류현진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은 뒤 취재진과 만나 '다저스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이 (류현진)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말에 "(영입) 의사가 있다면 에이전트에게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에이전트로부터) 보고 받은 것이 없다. 솔직히 말씀드릴 게 없다"고 밝혔다.
서부지역 팀들을 원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류현진은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잘못된 정보"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이야기했듯, 미국의 모든 지역은 서울과 멀다"며 "지역이 FA 계약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티븐 스트라스버
'FA 총액 1억 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는 말엔 "나도 그런 이야기를 좀 들어봤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