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투수 게릿 콜(29)이 역대 투수 최고액으로 뉴욕 양키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은 11일(한국시간) 콜이 양키스행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9년 3억2400만달러(약3869억원). 연평균 3600만달러(약430억)의 초대형 계약이다.
콜은 이 계약으로 하루 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맺은 FA 투수 최고액 7년 2억4500만달러(약2926억원)를 경신했다.
↑ 메이저리그 FA 투수 최대어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콜-제임스 팩스턴(31)-루이스 세베리노(25)-다나카 마사히로(31)-도밍고 헤르만(27)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양키스 선발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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