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게릿 콜(29·뉴욕 양키스) 대형 계약이 터진 사이, 노마 마자라(24)가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1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자라가 포함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자라는 화이트삭스로 팀을 옮기고, 화이트삭스 외야 유망주 스틸 워커(23)가 텍사스로 이적한다.
마자라는 2019 타율 0.268 19홈런 66타점 OPS 0.787을 기록했다. 2016년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0.266 20홈런 64타점 OPS 0.739로 기대감을 모았으나 성장이 더뎠다.
↑ 노마 마자라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로 된다. 사진=AFPBBNews=News1 |
텍사스는 추신수(37), 윌리 칼훈(24), 조이 갈로(26)까지 좌타 외야수가 즐비하다. 마자라를 보내면서 중복 자원을 덜어냈다.
워커는 2018년 메이저리그 신
2019년 화이트삭스 유망주로 6위로 평가된 워커는 메이저리그 주전 중견수 재목으로 평가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