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젠나로 가투소(41)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가투소 감독을 새 감독으로 공식 발표했다. 가투소 감독은 지난 5월 AC밀란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나 6개월 만에 감독직으로 복귀했다.
11일 나폴리는 카를로 안첼로티(60)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비록 헹크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홈경기를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9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으나 경질의 칼날을 벗어나지 못했다.
↑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젠나로 가투소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진=나폴리 공식 SNS |
현재 나폴리는 리그 15경기 5승 6무 4패(승점 21)로 7위에 머물
이에 대해 가투소 감독은 “목표는 승점을 최대한 많이 획득하고 리그 4위 안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는 열심히 해서 이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