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월 18~19일 성남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예선 국가대표 선발전 겸 3x3 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재정후원을 맡는다.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총 4개 종별에서 각 12팀씩 총 48팀이 참가할 수 있다. 2019년도 대한민국농구협회 주최 3x3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한 팀들에 참여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2019년 12월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잔여 자리는 2020년 1월2일까지 자율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은 오는 3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 3x3농구 남자 1차 예선에 참가한다. 본 대회와 함께 도쿄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이 트라이아웃에는 2019 대한민국농구협회 3x3 농구대회 입상팀 및 코리아리그 참가 선수이면서 국제농구연맹(FIBA)이 규정한 국가대표 자격을 충족해야 참가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춘 선수들은 2019년 12월31일 오후 5시까지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도쿄올림픽 1차 예선과 2020 3x3 Asia Cup에 출전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