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교체 출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중국 언론도 안타까워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뮌헨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이 후반 2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고 골키퍼와 1대 1 찬스가 있었다. 하지만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후방에서 급하게 뛰어와 손흥민의 슈팅 타이밍을 차단했다“고 아쉬워했다.
↑ 토트넘 손흥민이 뮌헨 상대로 교체 출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뮌헨전 공격포인트는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 5골 1도움으로 토트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11월26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4차전 원정경기에서는 2골을 뽑으며 4-0 승리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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