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 출전을 앞두고 코리안 파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포티비(SPOTV)의 UFC 부산 특집‘비상회담’ 녹화에 참여한 것. 최두호, 마동현, 정다운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스팅’ 최승우와 ‘닌자 거북이’ 박준용은 입을 모아 정찬성에게 응원을 보냈다.
UFC 부산에 출연하는 코리안 파이터들과 UFC 팬들의 영원한 ‘원픽’ 성승헌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 스포티비(SPOTV) ‘비상회담’의 2회는 오는 15일 낮 12시 스포티비(SPOTV)에서 본방송된다. 재방송은 같은 날 밤 10시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시청 가능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 누구나 결제 없이 무료로 다시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
부산에서 두 번째로 옥타곤에 오르는 ‘닌자 거북이’ 박준용은 4년만에 한국에서 시합을 치르게 됐다. “한국 시합이 더 해외 시합 같은 어색한 느낌”이라며 “오히려 더 긴장된다”고 밝힌 박준용 역시 최승우와 마찬가지로 UFC 첫 번째 승리를 원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선전에서 정다운과 함께 데뷔전을 치렀으나 엇갈린 희비를 맛봐야 했던 박준용은 “이번에는 한국 선수들 모두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최승우와 박준용은 ‘큰형님’ 정찬성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코리안 파이터 중 응원 메시지를 보낼 한 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두 선수 모두 정찬성을 선택했다. 박준용은 “찬성이 형은 한국 대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