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소속팀 연고지 지역 매체로부터 주전 1루수로 2020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토크 플로리다’는 1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지명타자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최지만을 2020시즌 주전 1루수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크 플로리다’는 “최지만은 탬파베이 1루수 중 수비가 제일 좋아 주전이 유력하다. 네이트 로우(23)는 우완투수 상대용 지명타자로 적절하다”라고 분석했다.
↑ 최지만이 탬파베이 레이스 연고지 지역 매체로부터 주전 1루수로 2020 MLB에서 활약하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2019시즌 최지만은 연봉 85만달러(약10억원)를 받았다. 2020년 후에야 연봉 조정자격을 얻으므로 탬파베이로서는 저비용 고효율 선수다.
MLB.com도 지난 11월 “최지만은 2019년 단단한 한 해를 보냈다. 2020년 탬파베이 개막전 1루수를 맡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케빈 캐시(43) 탬파베이 감독 역시 윈터 미팅에서 “자신의 기회를 잘 살렸다. 2019년 더 좋아진 선수 중 하나”라고 최지만을 치켜세웠다.
‘스포츠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