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최지만에게 일본인 동료가 생겼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3일 밤(한국시간) 일본 출신 외야수 쓰쓰고 요시모토(28)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200만 달러로 그의 원소속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는 240만 달러의 포스팅 비를 받게된다.
↑ 쓰쓰고가 탬파베이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5년간 평균 33개의 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시카고 컵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와 비슷한 선수로 그를 평
탬파베이 타임스는 케빈 캐시 감독을 비롯한 레이스 운영진들이 윈터미팅 기간 샌디에이고에 있는 한 실내 타격장에서 진행된 쓰쓰고의 개인 훈련을 직접 지켜봤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쓰쓰고는 좌익수, 3루수, 지명타자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