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9)는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가 이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말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메시는 이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친구로서 기쁘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3일 통산 6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 전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는 리오넬 메시(사진)가 이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반면 호나우지뉴는 메시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아니라고 말했다. “누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지는 말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메시뿐만이 아니라 펠레(79·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59·아르헨티나)와 호나우두(43·브라질)도 있기 때문이다. 메시가 역대 최고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이 시대 최고
호나우지뉴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2005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