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아르헨티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치(34)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라베치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그동안 놀라운 날들을 지냈고 잊기 힘든 시절을 보냈다. 이 모든 순간을 내 마음속에 영원히 남길 것이다. 지지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렇게 은퇴를 선언하게 되어서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글을 남겼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럴 유스 출신인 라베치는 에스투디안테스와 산로렌조를 거쳐 2007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 입단했다.
↑ 아르헨티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라베치는 2016년 중국슈퍼리그 허베이 화샤로 팀을 옮겼다. 허베이에서 라베치는 75경기 34골 26도움으로 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라베치는 51경기 출전, 9골을 기록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코파 아메리카에서 2회 준우승과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을 거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