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코리 클루버를 놓친 LA다저스, 이들의 목표는 다른 곳에 있다.
'LA타임스' 다저스 담당 기자 호르헤 카스티요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6)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다저스는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클루버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클루버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다.
↑ 다저스는 린도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린도어는 지난 5시즌동안 717경기에 출전, 타율 0.288 출루율 0.347 장타율 0.49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43경기에서 타율 0.284 출루율 0.335 장타율 0.518 32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4년 연속 올스타,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2회를 수상했다. FA 자격 획득까지는 2시즌이 남았다.
다저스는 린도어 영입에 성공할 경우, 기존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클레빈저는 4시즌동안
다저스가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하려고 시도할 경우, 이는 초대형 트레이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