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여자축구 서울시청팀이 유영실(44)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최근 서울시청 여자축구 감독 신임 사령탑으로 유영실 감독을 선임했다.
유영실 감독은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코치와 감독을 거쳐, 최근까지 서울시청 코치와 대덕대학교 감독을 역임했다.
↑ 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
여자 축구계에서 잔뼈가 굵은 유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여자축구팀은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비를 마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영실 감독은 “서울시청 여자축구팀의 감독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내가 보낸 오늘이 나의 미래다’라는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유영실 감독은 여자축구 발전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각별하며, 서울시청 여자축구팀의 활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