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벅스의 연승을 저지한 팀은 댈러스 매버릭스다.
댈러스는 17일(한국시간) 피저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120-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8승 8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연승 행진을 18연승에서 마무리하며 24승 4패를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 빈자리를 대신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6득점 12리바운드,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15득점 8리바운드, 제일렌 브런슨이 13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세스 커리가 26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 총 56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 밀워키의 연승 행진이 끝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쿤포가 48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발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벤치에서는 카일 코버가 17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26점차 열세를 뒤집고 109-106으로 승리를 거뒀고, 휴스턴 로켓츠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맞아 25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109-107로 이겼다.
기록 전문 업체 'STATS'는 지난 20시즌동안 하루에 25점차 이상 역전극이 두 차례 이
※17일 NBA 결과
워싱턴 133-119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113-133 토론토
샌안토니오 107-109 휴스턴
마이애미 111-118 멤피스
댈러스 120-116 밀워키
시카고 106-109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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