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maps’‘가 수원W의 2관왕과 삼성생명의 1, 2학년부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한 이력이 없는 비전문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이며,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그리고 1, 2학년부까지 총 3개 종별 35개 팀 350명의 여학생이 이틀간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는 모두 수원W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관왕에 올랐다. 수원W는 고학년, 저학년부 결승전에서 모두 KEB하나은행을 만나 각각 15-3과 9-2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1,2학년부에서는 삼성생명이 수원W(B)를 상대로 12-3, 9점 차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 사진=WKBL 제공 |
WKBL 관계자는 “이번 최강전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클럽에서 쌓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