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계 이후 최초다.
21일(한국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2019년 8월 31일 기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된 988명의 선수 평균 연봉은 405만1490달러(약 47억원)다.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은 2017년 409만7122달러를 찍은 뒤 지난해 409만5685달러로 떨어졌고, 올해 1.1% 더 하락했다. 평균 연봉 하락은 집계가 시작된 1967년 이후 이번이 5번째다. 2년 연속 하락은 최초다.
↑ 메이저리그 평균연봉이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어 “집계 당시 부상자 명단에 20여명이 있어 이들을 대체할 마이너리거들이 콜업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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