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승우(21·신트 트라위던)가 앤트워프전에서 벨기에 리그 데뷔를 노린다.
이승우는 23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펼쳐지는 2019-20 벨기에 주필러리그(1부리그) 20라운드 앤트워프와의 홈경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아직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번까지 세 번에 불과하다. 앤트워프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 이승우가 벨기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
이승우는 지난달 경질된 마르크 브레이스 전임 감독 체제에서 철저히 외면을 받았다. 다만 니키 헤이연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