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4년 8000만달러(약 929억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메이저리그(MLB) FA 계약을 맺었다. MLB.com 토론토 담당자는 영입을 반겼다.
키건 마테슨 MLB닷컴 토론토 담당은 SNS에 “(류현진 FA 계약은) 토론토의 빅 영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토론토는 2019시즌 67승 95패 승률 0.414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무르며 3년 연속 MLB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 류현진이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해당 구단 MLB닷컴 담당자는 훌륭하고 시기적절한 영입이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사진=MK스포츠 DB |
마테슨은 ”(류현진의 영입으로) 토론토는 선발진에 깊이와 유연성이 생겼다. 앤더슨과 로어크를 데려온 것처럼 필요한 보강이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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