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 현지에서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2)을 영입했음에도 포스트시즌은 힘들다고 봤다.
미국 스포츠매체 ‘12UP’은 25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토론토는 5팀 중 4위로 꼽아 포스트시즌이 어렵다고 전망했다. 류현진에게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2UP’은 “토론토는 류현진 쟁탈전에서 승리하며 세계 야구팬을 놀라게 했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에이스로 활약할 것이며 포스트시즌도 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몇 년 후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 미국 현지에서 토론토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예측했다. 류현진이 왔음에도 여전히 포스트시즌은 어렵다는 분위기다. 사진=MK스포츠DB |
‘12UP’은 “태너 로어크(33), 트래비스 쇼(29)를 보강한 것은 희망찬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젊은 주력 선수들이 팀을 컨텐더로 올려놓는 데까지는 1-2년은 필요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12UP’은 뉴욕 양키스를 1위, 보스턴 레드삭스를 2위로 지목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