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진해수(33)와의 계약을 완료하며 집토끼를 모두 잡았다.
LG는 26일 프리에이전트(FA) 좌완 진해수와 계약기간 3년(2+1년) 총액 14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및 인센티브 11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진해수는 통산 579경기에 등판하여 419⅓이닝 동안 14승 28패 11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62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에는 24홀드를 기록하며 최다 홀드 1위를 기록했고 2019년에는 20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 LG트윈스가 좌완 진해수와 FA계약을 마무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차명석 단장은 “진해수는 팀 불펜의 핵심 전력이며 후배들이
LG는 진해수 계약으로 올 시즌 FA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을 모두 잔류시켰다. 앞서 우완 송은범(35) 유격수 오지환(29)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