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0년 KBO 비디오판독센터 운영 대행을 담당할 업체 선정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비디오판독센터는 심판 합의판정 개선안으로 2017년 KBO 리그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시범경기,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 관련 전 경기에 대해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하게 되며, KBO 비디오판독센터와 구장 엔지니어 인력 구성, 장비와 시스템 유지 보수 등 판독센터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 사진=MK스포츠 DB
입찰 세부내용 및 양식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내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마감은 2020년 2월 4일 오후 3시까지다. 입찰 참여는 아래 접수처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한편, KBO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 1월 13일 오후 2시 KBO 사무국 컨퍼런스룸(2층)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10일 오후 3시까지 업체명,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된다. 신청이 확인될 경우 신청자에게 개별 회신할 예정이며, 전체 참석 인원에 따라 업체별 참가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