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호셉 과르디올라(48)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 최단경기 100승에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공을 선수와 팀 관계자에게 공을 돌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EPL 100승을 이룰 수 있어 팀에 감사하다. 이 기간에 있었던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3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맨시티 2-0 승리로 이끌었다.
↑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최단경기 100승을 달성했다. 사진=AFPBBNews=News1 |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 134경기에서 100번 이겼다는 것은 정말 놀랍다. 맨시티는 EPL에서 (다른 대회보다) 더 꾸준하다.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2016-17시즌부터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지휘봉을 잡고 EPL 2회, FA컵 1회,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8-19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을 석권하여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최초로 자국대회 트레블을 달성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