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정신 건강은 모든 선진국이 현재 가장 중점을 두는 보건 정책 중 하나다. 프로축구 세계 최고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있는 영국도 마찬가지다.
일간지 ‘가디언’은 3일(한국시간) 영국 정부·왕실 지원 캠페인 차원에서 전·현 축구선수의 정신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8)은 이른 저녁 잠자리에 든다. 충분한 수면이 정신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영국 독자에게 손흥민을 예로 들어 설명한 것이다.
↑ 영국 유력지 가디언에 따르면 손흥민은 정신건강을 위해 이른 저녁 잠자리에 든다. 사진=MK스포츠DB |
프랭크 램파드(42) 첼시 감독도 “선수 시절 클럽 동료 조 콜(39)이 요가로 희노애락과 불안, 걱정, 염려 등을 다스리는 것을 봤다”라고 전했다. 맨
토트넘 미드필더 델레 알리(24)는 “정신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걸 혼자 감당할 필요는 없다”라며 심리적으로 힘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전문적인 치료도 받을 것을 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