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에서 테네시 타이탄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격파했다.
테네시는 5일(한국시간)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와의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에서 20-13으로 이겼다.
7-13으로 끌려가던 2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데릭 핸리가 네 차례 러싱으로 52야드를 질주한데 이어 라이언 태네힐의 22야드 패스를 받으며 분위기를 띄웠고, 1야드 돌파에 성공하며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 테네시가 뉴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사진(美 폭스보로)=ⓒAFPBBNews = News1 |
헨리는 이날 총 182 러싱야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태네힐은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비롯해 8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72패싱야드를 기록했다.
앞서 8시즌 연속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던 뉴잉글랜드는
브래디는 209패싱야드를 기록했지만, 단 한 개의 터치다운 패스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줄리안 에들먼의 지능적인 플레이로 한 차례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지만, 부족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