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경기 중 물리적인 충돌을 빚은 최준용(26·서울SK나이츠)-강병현(35·창원LG세이커스) 등에 대해 옮고 그름을 가린다.
KBL은 오는 8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LG 강병현과 SK 김민수(38) 최준용 등을 심의한다.
SK와 LG가 맞붙은 4일 잠실체육관 경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최준용이 몸싸움 끝에 리바운드를 따낸 후 강병현을 응시하며 공을 던지는듯한 동작을 취한 것이 발단이 됐다.
↑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
KBL은 “강병현과 김민수는 상대를 밀치는 행위로 경기 당일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을 받았다. 최준용은 오해를 살 수 있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라며 재정위원회 회부 이유를 밝혔다.
경기 당일 최준용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