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라호마시티)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올스타 투표 1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10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공개한 올스타 투표 2차 집계 결과 335만 9871표를 획득, 전체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평균 25.1득점 7.8리바운드 10.8어시스트를 기록중인 제임스는 지금까지 통산 15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도 올스타에 뽑히면 16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힌다.
↑ 르브론 제임스가 올스타 투표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가드에서는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327만 7870표로 1위,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216만 7269표로 2위에 올랐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안테토쿤포가 325만 9383표를 획득, 전체 1위를 질주했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178만 4211표, 파스칼 시아캄(토론토)가 173만 763표로 동부 프런트코트 2, 3위를 기록했다.
동부 가드에서는 트레이 영(애틀란타)이 138만 9628표로 1위,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이 135만 1997표로 2위
올스타 선발 멤버를 정하는 투표는 팬투표, 선수단 투표, 기자단 투표 결과를 종합해 선정한다. 양 컨퍼런스 팬투표 1위에 오른 선수들이 주장이 돼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