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해리 케인(27·토트넘 홋스퍼)이 4월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케인이 당한 햄스트링 부상이 파열로 진단됐다. 의료진 권유로 수술을 받았다. 예상 복귀 시기는 4월”이라고 발표했다.
케인은 2일 사우스햄튼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34분 슈팅을 하다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파열에 따른 수술을 받아 4월까지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케인은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이기도 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득점왕도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본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31·프랑스)가 무릎 수술을 받아 역시 4월까지 결장하는 상황에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34·프랑스)와 수비수 대니 로즈(30·잉글랜드) 및 벤 데이비스(27·웨일스),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4·프랑스) 등 다른 주전 선수들도 부상으로 당장 쓸 수 없는 상황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