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FC서울이 U-20, U-23 대표팀 출신 ‘전천후 미드필더’ 한찬희(23)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2년까지다.
한찬희는 181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개인기술을 앞세워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침투패스와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갖추고 있고, 폭 넓은 활동량과 수비력 역시 돋보이는 만능 미드필더다.
FC서울의 전술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 받는 한찬희의 합류로, 서울은 한층 조직적이며 젊고 빠른 템포의 축구를 기대하게 됐다. 고요한(32), 주세종(30),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26·우즈베키스탄), 오스마르 이바녜즈 바르바(32·스페인) 등 기존 미드필드진과의 시너지는 물론, 김진야(22), 윤종규(22), 조영욱(21), 김주성(20) 등과 함께 젊은 FC서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어 서울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영입이다.
↑ FC서울이 U-20, U-23 대표팀 출신 ‘전천후 미드필더’ 한찬희를 영입했다. 사진=FC서울 제공 |
한찬희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서울은 언제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
한편, FC서울은 황기욱(24), 신성재(23)를 전남드래곤즈로 트레이드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